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예전 여친과 친구처럼 지내는거

저도 예전 여친과 친구사이로 남게되서 친구처럼 지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저도 전여친도 서로에게 조금씩 미련이 남았어서 친구로 지내기로 했었는데요

전여친은 친구로 지내고 얼마지나지 않아 저에대한 미련은 다 털어버렸었고,
저는 조금이나마 미련이 남아있었습니다

저는 미련이 남으니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막 그랬었는데
전여친은 친구 이상으로 안보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뒤에 전여친에게 남친이 생겼는데
그때 두번째 이별하는 느낌이 들어 참 힘들더라구요

2016년 2월 2일 화요일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렇게 무섭죠

나이를 먹을수록 50만한 사랑을 100만하게 표현해서 상대방의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데 익숙해지거든요
저 사람이 나를 아무리 운명이다 사랑이다 엄청 잘해주는것처럼 해봤자
그 사람이 진정 얼만큼 그렇게 느끼는지는 절대 알수 없어요 
심지어 본인이 본인을 속이기도 하고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예를 들어, 
그 사람이 사고로 팔다리를 잃고 남자구실 못하는데 나를 남자로 봐주는 유일하게 여자가 익명님이다
그러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전 그만큼 힘들다고 봐요 
거의.. 그 사람에게 남은 선택지가 나밖에 안남는 정도의 상황?

무슨과거를 아신건지 모르겠지만
이 사람이 나를 만나고 바뀌길 기대하는건 로또 맞았으면 하는것하고 비슷해요
누군가 로또를 맞기는 맞는다는데 나한테는 안일어나는것과 같죠